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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아직도 SNS 마케팅에 반드시 필요한 콘텐츠 '카드뉴스'

카드뉴스의 탄생

카드뉴스는 2014년 미국 언론 복스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중 '카드 스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된 카드 형태의 해설 기사로 복잡한 내용을 정리 설명해주어 구독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꾸준히 카드 내용을 추가하면서 일회성이 아닌 에버그린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복스의 카드스택 이미지 (2014년)

 

카드스택을 밴치마킹한 한국형 카드뉴스의 등장

현재는 카드뉴스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보편적인 콘텐츠가 되었지만 2014년 당시만해도 국내 언론사들은 디지털에 적합한 기사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합뉴스가 카드스택을 밴치마킹하여 한국 최초로 카드형 뉴스를 선보였습니다. 디지털 전환이 더딘 한국 언론계에 이런 실험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죠.

 

연합뉴스 카드뉴스 <수입맥주 전성시대>

 

연합뉴스의 카드뉴스는 복스의 카드스택에 비해 모바일과 SNS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카드개수도 카드스택에 비해 적고 한 카드당 텍스트도 800자를 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 유저가 늘어남에 따라 세로방향으로 긴 인포그래픽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도 차별적입니다. 위 카드뉴스는 기획자(기자) 1명, 디자이너 2명, 개발자 1명이 함께 제작을 했고, 가벼우면서 풍부한 내용을 담은 롱테일 콘텐츠를 시도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이렇게 언론사에서 시작된 카드형 뉴스는 이미지를 주로 활용한 뉴스 포맷의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가독성과 이미지 비율을 높인 신개념 콘텐츠로 SNS 마케팅에서도 크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블로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정보 전달을 위한 필수 도구가 되었습니다.

 

 

 

카드뉴스 장점

카드뉴스는 빠르게 요점을 파악할 수 있고 SNS 채널의 정보 전달 형태와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트래픽도 많이 나오는 편이며 독자들의 호응도 좋습니다. 또한 제작 입장에서 바라볼때 이미지 편집 기술 이상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영상제작에 비해 콘텐츠 제작이 쉽습니다. 무엇보다 모바일 환경에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며 간단한 양식으로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SNS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카드뉴스는 콘텐츠 마케팅입니다. '이미지'와 '텍스트'가 결합된 만큼 핵심적인 문구(내용)와 키워드를 담아야 하고 전달력이 좋은 고품질 이미지 형태로 제작해야 합니다. 즉 소비자들이 보기 좋게 잘 다듬어져야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직도 SNS 마케팅에 반드시 필요한 카드뉴스! 온라인 마케팅을 계획 중이시라면 잊지마시고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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